본문 바로가기
사회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에 1억달러 규모 카페트 신공장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다낭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해 자동차·상업용 카페트 신공장을 짓는다.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에 1억달러 규모 카페트 신공장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에 1억달러 규모 카페트 신공장

다낭 땀탕 산업단지 11만㎡ 부지 추가 확보…2029년 완공

2026년 09월 30일(수) 10:50

지난 29일(현지시간) 열린 HS효성첨단소재 다낭 카페트 생산 공장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 제공>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다낭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해 자동차·상업용 카페트 신공장을 짓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 땀탕 산업단지에서 카페트 생산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광남법인의 타이어코드·에어백 공장 부지 39만㎡에 11만㎡를 추가로 확보해 총 50만㎡(축구장 76개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오는 2029년까지 내마모성, 복원력 등이 우수한 BCF 원사와 자동차용·상업용 카페트 생산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공장 건설을 통해 원사 생산부터 완제품까지 한 곳에서 연결하는 ‘원사-카페트 일관 생산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카페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료 수입부터 BCF 원사 생산과 가공, 방직부터 라미네이팅(원단 표면에 필름을 접착해 방수·내구·향균 등 부가 기능을 부여하는 공정)까지 전 생산 과정을 연결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HS효성첨단소재가 효성그룹 시절부터 축적해 온 섬유·소재 분야 기술력도 신공장에 적용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제품군 강화에도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석유화학 자원 사용을 줄인 바이오 성분 30% 함량의 ‘바이오 기반 페트 카페트’,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 카페트’, 폐어망을 활용한 ‘재활용 나일론 카페트’ 등을 개발하고 글로벌 전기차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를 중심으로 바이오·리사이클 소재 등 친환경 내장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땀탕 신공장의 원사-카페트 일관 생산 체계를 앞세워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