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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HL D&I, 매출·이익 동반 급증… 저평가 끝날 신호 떴다

네이버 증권. 건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HL D&I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HL D&I의 1분기 실적이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HL D&I, 매출·이익 동반 급증… 저평가 끝날 신호 떴다

네이버 증권.

건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HL D&I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HL D&I의 1분기 실적이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HL D&I의 1분기 매출은 3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38.4%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발 및 건축 부문의 양호한 마진이 유지되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 특성상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지만, HL D&I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중 가장 매출이 낮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체질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체 사업의 기여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이천 아미 프로젝트는 도급액 약 4700억원 규모로, 향후 매출 반영이 본격화될 경우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단계다.

시장에서는 HL D&I의 저평가 상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이 0.3배 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자산 가치 대비 주가가 크게 할인돼 있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경우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개발 사업과 건축 부문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특정 사업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면서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건설 업황 전반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금리, 부동산 경기,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HL D&I가 점진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자체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목표주가 5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동시에 부각되는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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