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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현안 험로 예고

하지만 갈등을 빚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현안 험로 예고

[앵커]

민선 9기 부산시정이 출범 100일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민생 회복에 주력했다는 전재수 시장은 G20 정상회의 유치 등 향후 정책 구상도 밝혔는데요,

하지만 갈등을 빚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모여 국제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G20 정상회의.

인천과 제주 등에 이어 부산도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회의 유치전에 가세했습니다.

전재수 시장은 "해양수도 부산의 역량을 세계에 펼쳐 보일 기회"라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취임 100일 동안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겼다는 전 시장은 앞으로 복합 문화시설인 '돔 아레나'를 북항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공모 준비와 함께 민간 그룹까지 접촉하는 두 가지 전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 "시민의 삶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더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해양수도에서 시작한 성장의 힘을 부산 전체로 넓혀가겠습니다."]

관건은 갈등을 빚는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입니다.

생곡 쓰레기 소각장을 주민 설득 없이 밀어붙이기엔 부담이 크고, 곧 결정할 퐁피두 분관 건립과 라 스칼라 공연,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도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산업은행 등 2차 공공기관 유치가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도 변수입니다.

[박재욱/신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 "행정적 측면에서는 공약 사업을 추진해 나갈 실행력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정치적으로는 시의회와의 협치를 통해서…."]

전재수 시장이 부산의 변화를 이끌 정책을 안정감 있게 추진할지는 갈등 조정이나 협치가 필요한 현안을 어떻게 매듭짓느냐에 달렸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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