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EBN 오늘(12일) 이슈 종합] 삼성전자 7% 뛰어도 '팔자'…SK하이닉스는 순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대거 팔아치우는 대신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EBN 오늘(12일) 이슈 종합] 삼성전자 7% 뛰어도 '팔자'…SK하이닉스는 순매수

초고수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팔아치우는 대신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출처=연합]

◆삼성전자 7% 뛰어도 '팔자'…SK하이닉스는 순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대거 팔아치우는 대신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주가 동반 급등하는 가운데서도 삼성전자에서는 차익 실현에 나서고 SK하이닉스에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엇갈린 베팅이 나타난 셈이다. 화장품주 가운데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실리콘투가 나란히 순매수 상위권에 올라 수급 쏠림이 두드러졌다.

12일 오후 2시43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플랫폼의 '초고수의 선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초고수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33% 오른 150만1000원에 거래됐다. 반면 같은 시각 6.78% 급등한 삼성전자는 순매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자리 줄고 대출 막히고…불법사채에 흔들리는 20대

20대 청년들의 경제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소득 기반이 약해진 데다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한 청년층의 상환 부담도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제도권 대출이 막힌 청년들은 온라인 광고와 전화·문자를 통해 사금융에 노출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선 금융 문제로 고립된 청년들이 불법사채는 물론 범죄에까지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서민금융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저신용자 심층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응답자의 21.4%는 온라인 광고와 무차별 전화·문자 메시지를 보고 대부업이나 사금융을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잭팟 뒤 날아든 정부發 '규제 청구서'...카지노업계 불안감 고조

지난 2분기 가파른 실적 성장세에 함박웃음을 짓던 카지노 업계에 최근 들어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정부가 관광진흥개발기금 부담 체계를 손질하고, 카지노 면허 갱신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제도 개편에 나서면서다.

업계는 "복합리조트 산업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규제"라며 반발하는 상황. 규제 현실화 시 수익성 악화와 투자와 고용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제도 개편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규제가 강화되면 기업들의 부담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보룡 ‘현장 경영’ 통했다…현대제철, 임단협 조기 매듭 성과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조기에 매듭짓는 데 성공했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달 31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지난 5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이를 최종 가결했다. 5월 8일 상견례를 연 지 석 달여 만이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원 인상과 성과급 300%, 현금 500만원,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지급이 담겼다.

매년 임단협을 두고 진통을 겪었던 현대제철이 올해 조기 타결을 이룬 배경으로는 이보룡 사장의 리더십이 꼽힌다.

◆김윤덕 "그린벨트 풀어서라도 공급"…실거주 전환 충격엔 단계 대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제 개편에 따른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대차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행까지 시차를 두는 동안 서울과 수도권 주택 공급을 늘려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 정비사업의 인허가 기간을 줄이고 3기 신도시 착공에도 속도를 낸다. 필요하면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라도 수도권 주택을 늘리고 아파트뿐 아니라 비아파트 공급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제 개편 이후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전환이 임대차시장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총파업에 지방이전·메가특구까지…금융권 갈등 전선 확대

올해 하반기 금융 및 사무서비스 노동계가 총투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임금과 노동시간 단축을 둘러싼 산별교섭 결렬이라는 기존 노사 갈등에 더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과 '메가특구 특별법'을 통한 노동규제 완화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노동계의 반발 전선이 임단협을 넘어 정책 영역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는 9월 4일을 총파업일로 잠정 결정하고 이날 산하 43개 지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가결될 경우 파업에 나설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대표단·실무교섭을 포함해 18차례 협상했지만 지난 6월 산별중앙교섭이 최종 결렬됐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서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공정위, 국공립병원 검체검사 12년 담합 정조준…7개사 심의 착수

국공립병원이 발주한 검체검사 용역 입찰 과정에서 7개 사업자가 12년 넘게 담합했다는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의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해당 행위를 입찰·물량 담합에 해당하는 매우 중대한 위법행위로 보고 과징금 부과와 고발 등의 제재 의견을 제시했다.

11일 공정위는 의료법인 녹십자의료재단, 지씨셀, 의료법인 삼광의료재단, 삼광랩트리,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 등 7개 검체검사 수탁·수탁지원 사업자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심사보고서 송부에 따라 이들 사업자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가리는 심의 절차가 개시됐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