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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DS證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39조원 전망…목표가 130만원"

DS투자증권이 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39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7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전 거래일...

DS證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39조원 전망…목표가 130만원"

DS투자증권이 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39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7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전 거래일 SK하이닉스 종가는 103만3000원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뉴스1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메모리 시장의 실질적인 수익성과 실적을 좌우하는 것은 스팟 가격이 아니라 계약가격”이라며 “메모리 업체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세가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업황과 실적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DRAM의 1분기 ASP가 전분기 대비 75%, NAND는 5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내 ASP 상승세가 이어지며 DRAM과 NAND 가격이 각각 163%, 138%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04% 상향한 39조원으로 제시했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역시 기존 전망보다 348% 높인 211조원으로 추정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7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장기 공급 계약(LTA)이 향후 가격 하락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이 연구원은 “확대되는 LTA는 분기별 협상과 가격 하방 설정, 선급금을 통한 물량 확보 등을 통해 향후 메모리 가격 하락 속도와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업계 전반의 생산 능력(CAPA) 전망을 감안할 때 범용 D램 공급 부족은 2027년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2027년 영업이익은 282조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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