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주요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8일 삼성전자 주총장에 전시된 HBM4, HBM4E. [사진=옥송이기자]
삼성·LG, 1분기 ‘깜짝실적’ 예고…삼성 ‘반도체’·LG ‘가전·신사업’이 견인
[옥송이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양사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며, LG전자는 가전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신사업 성장 효과가 반영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 수요 확대 영향으로 1분기 매출은 120조원대 초중반, 영업이익이 4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반도체(DS)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D램과 낸드 가격 회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원가 부담과 수요 둔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매출 23조원대, 영업이익 1조6000억원 안팎으로 전년 대비 20%대 성장이 예상됩니다. 생활가전(HS)이 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TV(MS)는 흑자 전환이 기대됩니다. 전장(VS)과 공조(ES) 역시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울러 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전략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도 나서는 모습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사진=LCK]
'페이커' 기념우표 나온다…우정사업본부, 10월 발행 예고
[이학범기자] 국내 e스포츠 대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가 발행됩니다. 6일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월 'e스포츠 선수 페이커' 기념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고했습니다. 기념우표는 국제행사, 역사적 기념 대상, 국가 홍보 필요성이 큰 인물 등에 한해 발행할 수 있는데요. 이에 이번 페이커 기념우표는 이상혁 개인의 성과를 넘어 e스포츠의 상징성과 공적 위상이 다시 확인된 사례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혁은 지난 2013년 SK텔레콤 T1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입니다. 현재까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6회, 국내 대회 LCK 10회, 'e스포츠 월드컵(EWC)' 우승 1회 등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에서 금메달도 획득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에는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중 1등급으로 분류되는 청룡장을 받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사진=한국투자증권]
김성환號 세 번째 항해 닻 올렸다…한투증권 첫 기항지는 코인원?
[조윤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인수를 검토하며 디지털 자산 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코인원 측에 지분 인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인원 측도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관련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고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인 단계도 아니라고 밝혔죠.
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이 김 대표의 디지털 확장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되며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는 “우리가 바라봐야 할 곳은 대한민국 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거인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세계 무대”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라이선스를 가진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토큰증권과 가상자산 기반 거래 확대를 선제적으로 내다본 증권사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데이터 수출’로 웃은 플리토…국제정세 불안 속 제3국 틈새 노린다[AI 클로즈업]
[오병훈기자]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플리토가 제3국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확보를 통한 차별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플리토는 지난해 언어 AI 데이터 수출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음성-텍스트 전환(STT) 기반 번역 AI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덕분이죠.
다만 데이터 판매 사업은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매출과 흑자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플리토가 마주한 최대 과제죠. 플리토는 영어 중국어 등 주요국 음성 데이터 뿐 아니라 베트남어 아랍어 등 제3국의 언어 데이터 확보를 통해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습니다. 플리토는 지난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매출 약 360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7.2% 증가했습니다.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영업손실 4억원에서 흑자전환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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