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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CDMO 폭발 성장…바이넥스 체질이 바뀌고 있다

네이버 증권. 바이넥스가 상업화 생산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서며 실적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바이넥스에 대해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CDMO 사업 성장과 생산설비...

CDMO 폭발 성장…바이넥스 체질이 바뀌고 있다

네이버 증권.

바이넥스가 상업화 생산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서며 실적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바이넥스에 대해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CDMO 사업 성장과 생산설비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도 공장 셧다운이 향후 상업화 생산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해석이 나온다.

바이넥스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손실 역시 45억 원으로 2024년 308억 원 대비 크게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 적자 폭 축소는 CDMO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바이오 CDMO 부문은 실적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부문 매출은 8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0%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1%에서 48.5%로 크게 확대됐다. 이는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사업 구조가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장 배경에는 주요 고객사의 상업화 생산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송도 공장에서 셀트리온의 앱토즈마 상업화 생산이 본격화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여기에 오송 공장에서 진행된 2건의 PPQ(상용화 규모 시험 생산) 역시 향후 본격적인 상업화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송도 공장 셧다운 영향으로 매출은 388억 원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63억 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표면적으로는 실적 둔화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구조적인 문제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셧다운은 기존 대비 기간이 길어졌지만, 상업화 생산에 최적화된 설비 구축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향후 셧다운 주기가 기존 연 1회에서 3년에 1회로 조정될 예정이어서 중장기적으로는 생산 효율성과 실적 안정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바이넥스가 CDMO 사업 확대와 생산설비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상업화 생산 물량 증가와 고객사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실적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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