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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TS 컴백, 서울 전체가 무대 된다…플랫폼·소상공인·팬덤까지 총출동

네이버도 광화문 공연장 실내지도를 구현해 게이트·화장실·의료지원시설 위치와 대중교통 우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BTS 컴백, 서울 전체가 무대 된다…플랫폼·소상공인·팬덤까지 총출동

방탄소년단 정규 5집 ‘ARIRANG’ 발매와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서울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 현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공연장 밖에서도 플랫폼·유통·소상공인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컴백 특수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교통 편의 지원도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카카오맵은 서울시와 협업해 16일부터 일주일간 시내버스 420여 개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파일럿 형태로 제공한다. 위치 정보 전송 주기를 단축해 교통 체증·통제·우회 운행 상황에서도 버스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도로 통제 구간과 혼잡 구역, 임시화장실, 현장진료소 위치도 카카오맵에서 안내하며, 지하철 무정차 정보와 버스 우회 운행 정보도 제공한다. 카카오맵과 서울시는 약 2년간 초정밀 버스 데이터 생산 및 검증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도입을 논의 중이다.

네이버도 광화문 공연장 실내지도를 구현해 게이트·화장실·의료지원시설 위치와 대중교통 우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넷플릭스 공연 생중계와 앨범 제작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 스포티파이 신보 감상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주요 경관과 신보 콘텐츠를 결합한 ‘BTS 더 시티 서울 아리랑’ 주요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저장 리스트도 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을 넘어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도 이어진다.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은 앨범 발매일인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전시·쇼핑·식음료 체험, 미디어파사드·드론쇼·뮤직라이트쇼 등을 선보인다. 배달의민족은 하이브와 협업해 서촌·북촌 일대 종로구·중구 소규모 카페를 대상으로 한정판 음료 레시피와 원재료를 무상 지원하고, 음료 슬리브·공식 포스터 등 홍보물 제공과 픽업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대규모 글로벌 팬덤 행사와 동네 소상공인을 직접 연계한 상생 프로젝트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팬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BTS 응원봉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64% 급증했으며, 글로벌 팬덤 랭킹에서 BTS는 33%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번개장터는 이번 컴백 주간을 맞아 해외 팬들에게 서울행 왕복 항공권과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리워드로 내걸었으며, 우승 팬덤에게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대형 전광판 광고 기회도 제공한다. 공식 응원봉 ‘아미밤’ 품귀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채 현장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방한한 해외 팬들의 행렬까지 이어지고 있다. BTS의 귀환이 공연장을 넘어 서울 전체를 움직이고 있다.

BTS

최원희

플래텀 에디터 / 스타트업 소식을 가감 없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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