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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데이터 실무협의체, 제주서 15개 기관과 협력, 창업생태계 연결 본격...

AI·데이터 실무협의체가 공공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확산을 위한 협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데이터 실무협의체, 제주서 15개 기관과 협력, 창업생태계 연결 본격...

9개 기관 협력으로 교육·소통·ESG 실천 결합…공공데이터 활용 문화와 민관 협력 기반 강화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AI·데이터 실무협의체가 공공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확산을 위한 협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무협의체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 서귀포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센터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AI·데이터 실무협의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실무협의체 소속 9개 기관을 비롯해 제주지역 공공기관과 민간, 대국민 참여자 등 총 15개 기관이 함께했으며, 누적 202명(중복 제외 8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워크숍은 AI·데이터를 중심으로 교육, 정책 소통, 기관 협력, ESG 실천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동시에 겨냥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먼저 대국민과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AI·데이터 교육이 이틀간 진행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데이터 기본 교육, AI 시대 정책 방향, 글로벌 민관 협력 현황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AI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소통 중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대국민·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 경험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특히 저활용 데이터 개선, AI 친화 데이터 발굴, 고부가가치 데이터 확보 등 실질적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이어 제주관광공사, 제주연구원 등 지역 공공기관과 실무협의체 간 정책 간담회를 통해 데이터 공유 확대와 지역 기반 데이터 생태계 조성 가능성도 논의됐다.

현장형 ESG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해안 일대에서 ‘데이터 플로깅’과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와 데이터 수집을 동시에 수행했다.

수거된 해안 쓰레기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 ESG 정책의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이번 워크숍은 9개 기관 공동 주최로 추진되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참여기관들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창업기업 지원과 국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장에 참여한 민간과 학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공공데이터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인프라임을 체감했다고 밝혔으며, 대학원생 참가자는 AI 시대 데이터가 공공과 민간을 잇는 선순환 자산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수요·고가치 데이터를 지속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AI·데이터 실무협의체는 이번 워크숍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AI 서비스 도입, 고가치 데이터 발굴 등 후속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관광공사와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지역 기관의 참여 확대를 계기로 협력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데이터 기반 협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창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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