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연수원, 초등교원 2100명 대상 맞춤형 직무연수 운영
AI·에듀테크부터 북토크·테라리움까지 선택형 구성
부산교육연수원이 운영하는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 안내 포스터 / 사진=부산교육청
“이제 교사도 계속 배우지 않으면 교실 흐름을 놓친다.”
AI와 디지털 기반 수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교사 연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부산교육연수원이 ‘선택형·자기설계형’ 연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부산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직접 연수 과목을 고르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학급경영 등 48개 과목 가운데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5시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핵심 키워드는 미래교육 대응이다.
개강 특강에는 한양대 이상욱 교수가 나서 ‘AI 시대 교사의 역량’을 주제로 강연한다. 문학가 황보름 작가 북토크와 생태 강연도 함께 열린다.
현장 활용형 연수도 포함됐다. AI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회정서교육, 자개달항아리 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 등이 운영된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 연수도 이제는 듣기식보다 직접 선택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부산교육연수원은 교직생애 단계별 수요를 반영해 자기주도형 연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교원 연수는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 중심으로 전국 교육청에서 확대되는 추세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승렬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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