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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풀스택' 엘리스그룹,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래 AI 실습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 등을 통해 코딩과 AI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교육용으로 확보한 GPU 인프라를 활용한 이동식 모듈형...

'AI 풀스택' 엘리스그룹,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AI·코딩 교육에서 모듈형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전환

흑자 내는 AI 기업 눈길

미래에셋 대표 주관, 삼성증권 공동 주관

이 기사는 05월 19일 17:25

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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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풀스택 기업인 엘리스그룹이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시장에서는 상장 기업가치로 약 7000억~8000억원을 목표로 하는 중형급 기업공개(IPO) 후보로 보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1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래 AI 실습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 등을 통해 코딩과 AI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교육용으로 확보한 GPU 인프라를 활용한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로 사업을 확장했다.

PMDC란 서버, 전원, 수냉식 냉각장치 등을 컨테이너 안에 일체화한 데이터센터다. 공장에서 구성 요소 대부분을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빠르게 가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구축에 3~5년이 걸리지만, 엘리스의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설계부터 가동까지 단 4개월이면 가능하다.

엘리스그룹은 'AI 풀스택'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AI 풀스택'이란 AI 구동에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부터 이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그리고 실제 서비스되는 AI 모델과 교육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AI 스타트업이 적자에 허덕이는 것과 달리, 엘리스그룹은 기존 교육 플랫폼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 395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올렸다.

앞서 L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삼성벤처투자, 알토스벤처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벤처투자 자회사인 버텍스그로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올해 4월 동국홀딩스와 GS벤처스에서 전략적 투지를 유치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국내 유일 AX부터 인프라로 이어지는 풀스택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에게 성능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AI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 준비는 국내 시장 선점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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