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자산 8,000억 달러 넘어
포브스 집계 상으로도 사상 처음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5월 2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회담을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로 꼽혔다. 자산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년 동안 인공지능(AI) 열풍에 억만장자는 하루에 1명 꼴로 생긴 것으로 집계됐다.
미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제40회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하며 8,390억 달러(약 1,232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머스크를 1위로 발표했다. 그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3,420억 달러(약 502조 원)에서 약 1.5배 늘었다. 8,0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포브스 집계 사상으로도 처음이다.
2위와 3위는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각각 차지했다. 페이지의 자산은 2,570억 달러(약 378조 원), 브린은 2,370억 달러(약 348조 원)로 집계됐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2,240억 달러(약 329조 원)로 4위에 올랐고, 메타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는 2,220억 달러(약 326조 원)로 5위에 올랐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1,900억 달러(약 279조 원)로 6위를, AI 반도체 열풍의 중심에 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540억 달러(약 226조 원)로 8위를 차지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겸 CEO 자오창펑(趙長鵬)은 1,100억 달러(약 162조 원)로 17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1,080억 달러(약 159조 원)로 19위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산은 27% 증가한 65억 달러(약 9조 5,700억 원)로 집계돼 전체 순위 645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중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0억 달러(약 39조 7,000억 원)를 보유해 9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기업 케어젠의 정용지 대표가 117억 달러(268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99억 달러(346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98억 달러(353위),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97억 달러(359위)로 집계됐다.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약 1조 4,717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전년보다 약 400명 증가한 3,42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자산 규모 총합은 20조1,000억 달러(약 2경 9,597조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16조1,00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체이스 피터슨-위손 포브스 수석 에디터는 "억만장자의 해"라며 "AI 관련 주식 시장의 열기가 자산을 예전에는 상상도 못 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AI 관련 주식 시장의 열기를 타고 지난 1년 간 매일 한 명 이상의 억만장자가 탄생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이번 순위가 이달 1일 기준 주가와 환율을 반영해 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 집계 상으로도 사상 처음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5월 2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회담을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로 꼽혔다. 자산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년 동안 인공지능(AI) 열풍에 억만장자는 하루에 1명 꼴로 생긴 것으로 집계됐다.
미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제40회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하며 8,390억 달러(약 1,232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머스크를 1위로 발표했다. 그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3,420억 달러(약 502조 원)에서 약 1.5배 늘었다. 8,0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포브스 집계 사상으로도 처음이다.
2위와 3위는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각각 차지했다. 페이지의 자산은 2,570억 달러(약 378조 원), 브린은 2,370억 달러(약 348조 원)로 집계됐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2,240억 달러(약 329조 원)로 4위에 올랐고, 메타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는 2,220억 달러(약 326조 원)로 5위에 올랐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1,900억 달러(약 279조 원)로 6위를, AI 반도체 열풍의 중심에 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540억 달러(약 226조 원)로 8위를 차지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겸 CEO 자오창펑(趙長鵬)은 1,100억 달러(약 162조 원)로 17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1,080억 달러(약 159조 원)로 19위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산은 27% 증가한 65억 달러(약 9조 5,700억 원)로 집계돼 전체 순위 645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중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0억 달러(약 39조 7,000억 원)를 보유해 9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기업 케어젠의 정용지 대표가 117억 달러(268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99억 달러(346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98억 달러(353위),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97억 달러(359위)로 집계됐다.
"억만장자의 해"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약 1조 4,717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전년보다 약 400명 증가한 3,42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자산 규모 총합은 20조1,000억 달러(약 2경 9,597조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16조1,00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체이스 피터슨-위손 포브스 수석 에디터는 "억만장자의 해"라며 "AI 관련 주식 시장의 열기가 자산을 예전에는 상상도 못 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AI 관련 주식 시장의 열기를 타고 지난 1년 간 매일 한 명 이상의 억만장자가 탄생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이번 순위가 이달 1일 기준 주가와 환율을 반영해 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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