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질서 훼손 중대 사안…제작·유포 경위 철저 규명 필요”
유보화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 합성으로 의심되는 허위 사진이 무단으로 제작돼 유포된 것과 관련,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최근 유 예비후보가 가입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유 예비후보와 이재명 대통령이 함께 악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시됐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실제 촬영된 적도, 공식 제작된 적도 없었기 때문에, AI를 활용해 합성 또는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유 예비후보 측은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텔레그램 등을 통해 재확산되는 과정에서, 후보가 해당 행위와 관련된 것처럼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허위·조작 사진 유포로 인해 후보의 명예가 훼손되고,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 측은 이번 사안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형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이 허위정보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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