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주말 Q&A'2026 산업별 AI 현황' 보고서엔비디아, 5개 산업 분야 조사기업 64.0% 'AI 적극 활용 중'88.0% AI 도입 이후 매출 증가AI, 산업 인프라로 자리매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AI 투자는 양날의 검과 같다. AI가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인 건 부인할 수 없지만, 투자 대비 성과가 낮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런 상황은 엔비디아가 발표한 '2026 산업별 AI 현황' 보고서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기업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투자 대비 수익(ROI)을 의심하는 눈도 적지 않았다. 더스쿠프 주말 Q&A를 통해 기업들의 AI 인식을 살펴봤다.글로벌 기업의 88.0%가 AI 도입 후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사진|뉴시스]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 특성에 맞는 AI 도입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문제는 이렇게 도입한 AI가 기업의 실적에 도움을 주고 있느냐다. 설문 조사 결과는 긍정적이었다.글로벌 AI 칩 기업 엔비디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의 88.0%가 'AI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엔비디아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9일(현지시간) 발간한 '2026 산업별 AI 현황'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금융·소매·의료·통신·제조 등 5개 산업 분야 종사자 3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Q. AI 활용도 높을까 =우선, 주요 기업들은 회사 운영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 기업의 64.0%가 회사 운영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28.0%는 검토 단계에 있다고 답했고, AI를 쓰지 않는다고 밝힌 기업은 8.0%에 그쳤다. AI가 회사 운영에 없어선 안 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는 거다.AI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산업은 의료 분야였다. 도입률은 70%. 다음은 통신(66.0%), 금융(65.0%), 소매(58.0%), 제조(55.0%)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70.0%로 가장 높았고, 유럽·중동·아프리카(EMEA·65.0%), 아시아태평양(APAC·63.0%), 기타 지역(57.0%) 순이었다.Q. AI 도입 효과 어떨까 =회사 운영에 AI를 도입한 효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전체의 88.0%는 AI가 연간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AI 도입 후 연간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30.0%였다.특히, 의료(헬스케어) 기업 중에선 44.0%, 소매 분야 기업 중에선 30.0%가 매출이 10% 이상 늘었다고 답했다. 금융 분야에선 29.0%, 제조 분야 기업에서도 22.0%가 AI를 도입하고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일러스트 | 게티이미지뱅크]AI 도입으로 매출만 증가한 게 아니다. AI는 기업의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87.0% 기업이 AI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AI가 회사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많은 기업이 관련 예산을 확대하겠단 입장을 내비쳤다.86.0%는 올해 AI 예산을 늘리겠다고 답했고, 예산을 10% 이상 늘리겠다는 답변은 40.0%에 달했다. AI 예산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12.0%, 예산을 줄이겠다는 답변은 2.0%에 불과했다.Q. AI ROI 믿을 만할까 =하지만 AI 도입을 막는 걸림돌도 있었다. 응답자의 48.0%(이하 복수응답)는 '데이터 관리 문제'를, 38.0%는 '전문가 부족'을 AI 도입을 방해하는 변수로 꼽았다. 30.0%는 투자수익률(ROI)의 명확성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AI가 효과를 입증하긴 했지만 한계를 완전히 털어버리진 못했단 얘기다.강서구 더스쿠프 기자ksg@thescoop.co.kr
AI 덕에 매출 늘었지만 수익률은 글쎄… 엔비디아 보고서의 함의 [주말...
#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AI 투자는 양날의 검과 같다. AI가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인 건 부인할 수 없지만, 투자 대비 성과가 낮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런 상황은 엔비디아가 발표한 '2026 산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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