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6·3 국회의원 재보선 전략선거구 4곳, 민주당 우선 출마로 국힘 '고심'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정청래 민주당 지도부가 그를 차출할 수도 있다는 관측과 전망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경기도 하남 지역구도 국회의원 재보선...

6·3 국회의원 재보선 전략선거구 4곳, 민주당 우선 출마로 국힘 '고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 현황.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충남 공주·부여·청양군을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했다.2026.04.15((사진=연합뉴스 그래픽)

이번 6·3 지방선거 일정과 같이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두고서 국민의힘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로 미국을 방문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차주 귀국할 경우 본격적인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에서 먼저 재보선 지역구에 인물들을 배치한 상황인 반면 국민의힘은 인물난을 겪고 있었던 상황이라 지도부·공천관리위 입장으로서는 머리가 아픈 상황이다.

19일 국회 소식통에 따르면 고심이 깊어지는 주된 선거구는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구로 도합 4가지다.

먼저, 대구광역시 지역구 재보궐선거부터 보면 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 중 현역인 유영하(대구 달서갑)·추경호(대구 달성) 두 의원들 중 1명이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최종 후보로서 선출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렇게 되면 대구 달서(갑)과 대구달성 두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그래서 이 자리에 누구를 공천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앞서 장동혁 당대표는 유튜브방송을 통해 대구시장 경선에서 공천 컷오프 처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지방선거가 아닌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부산 북구(갑)의 경우 무공천 불수용론 원칙을 표명하면서 당내 의견이 분분한 지역구다. 이곳에서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데, 그가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시 국회의원직 사퇴를 예고하면서 관심이 모아진 선거구다.

이때 부산 북구(갑)에는 국민의힘에서 앞서 제명처분을 받았던 한동훈 전 당대표가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북(갑) 국회의원 후보 공천 문제를 두고서 당내 의견이 분분하게 나타나고 있다.

당 내부에서는 한동훈 전 당대표를 복당시킨 후 국민의힘 후보를 단일화한다거나, 혹은 해당 지역구에서의 (민주당에 대한)선거 승리를 노리고서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후보자를 아예 내지 말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장동혁 지도부에서는 "공당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라며 무공천 수용불가론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유력 예상후보로는 해당 지역구에서 활동중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정청래 민주당 지도부가 그를 차출할 수도 있다는 관측과 전망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경기도 하남 지역구도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구가 될 전망이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 그리고 민주당의 공천 확정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상되어 있다.

이에 경기도 하남(갑)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 와중에 유승민 전 의원의 선거 등판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 전 의원은 선거 출마를 고사하고 있어 불투명하다.

충남도지사 선거에 따라 충남 공주·부여·청양군 지역구도 주요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구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박수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데, 그가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선언을 하면서 그의 맞수였던 전직 국회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정진석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과거 제20대·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충남 공주·부여·청양군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조주형 기자 j76764437@gmail.com

조주형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