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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25 맞아 방사포 꺼낸 북한‥"제재로는 북핵 못 푼다, 해법은?"

6·25 맞아 방사포 꺼낸 북한‥"제재로는 북핵 못 푼다, 해법은?"

6·25 맞아 방사포 꺼낸 북한‥"제재로는 북핵 못 푼다, 해법은?"

뉴스데스크

김윤미

6·25 맞아 방사포 꺼낸 북한‥"제재로는 북핵 못 푼다, 해법은?"

6·25 맞아 방사포 꺼낸 북한‥"제재로는 북핵 못 푼다, 해법은?"

2026-06-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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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한이 6.25 전쟁 발발일에 맞춰 신형 방사포와 자주포를 시험 발사하고 "공격태세를 높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제 제재만으로 북핵 문제를 풀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대북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윤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해안가에 도열한 이동식 발사대에서 미사일이 솟구칩니다.

6·25 전쟁 발발일, 북한은 남측의 주요 시설을 노린 방사포와 자주포를 시험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계속해서 군사분계선 주변의 무장을 늘려 위협의 강도를 높이고 있고, 미국과는 '비핵화' 협상을 거부하며 그 사이 60기 정도의 핵탄두를 만들었습니다.

[빅터 차/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 석좌]

"북한을 상대로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정책 전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미국 내 대북 강경론자들 사이에서도 이젠 "제재가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판단을 바꿀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지켜보며 '핵 보유'에 더 집착하게 됐다는 겁니다.

[빅터 차/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 석좌]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면 공격받지 않았을 거라고 (북한은) 보고 있을 겁니다."

때문에 북한이 완강하게 버티는 '비핵화'에 앞서 군축이나 비확산 같은 현실적인 협상부터 시작하자는 구상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최대한 몸값을 높이려는 북한을 일단 대화로 끌어내자는 겁니다.

[알렉스 웡/전 미국 백악관 NSC수석부보좌관]

"김정은도 트럼프 대통령 퇴임 전까지가 기회의 창이라는 점을 알고 있어서 앞으로 1년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핵물질 생산 중단과 반출 차단 등을 1차 목표로 하는 단계별 해결을 거듭 미국에 제안했습니다.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최대한 문턱을 낮춰보자는 게 이 대통령의 구상인데, 결국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달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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