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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월 美 일자리 예상치 2배 17.2만명…‘깜짝 실적’

5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17만2000명 늘며 시장 전망(8만8000명)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덕분에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등했다.

5월 美 일자리 예상치 2배 17.2만명…‘깜짝 실적’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17만2000명 늘며 시장 전망(8만8000명)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덕분에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이같이 발표했다. 직전 달 증가폭(17만9000명)보다는 소폭 떨어졌으나, 예상치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4.3%로 지난달과 같았고,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고용 서프라이즈에 미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급등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1bp=0.01%포인트) 오른 4.534%로 지난달 21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년 만기는 7bp 상승한 4.115%, 30년 만기는 5bp 오른 5.021%를 기록했다.

5월에도 미국 경제가 강력한 고용 증가세를 이어가며 이란과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할 여지를 더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027년까지 3.50~3.75% 범위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노동시장 둔화 우려는 여전하다. CNBC는 “경제 전반의 고용은 부진하고 일자리 증가는 일부 부문에 집중됐다”며 “해고는 억제됐지만 인공지능(AI)이 고용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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