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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부제 혼선, 정보 미제공에 네이버·카카오도 '깜깜'

정부가 차량 5부제 시행을 알린 가운데 네이버, 카카오, 티맵모빌리티 등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다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도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 티맵모빌리티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5부제 혼선, 정보 미제공에 네이버·카카오도 '깜깜'

차량 5부제를 시행 중인 경기도. 사진=편슬기 기자

정부가 차량 5부제 시행을 알린 가운데 네이버, 카카오, 티맵모빌리티 등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어려움이 빚어지고 있다. 이는 갑작스러운 차량 5부제 시행으로 정부와 플랫폼 간 정보 연계가 어긋나고 있기 때문이다.

8일부터 전국 공영주차장에서 차량 5부제가 실시됐다. 시행 첫 날인 수요일은 차량번호 끝자리 3번과 8번 차량의 공영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월요일엔 1번과 6번, 화요일은 2번과 7번, 목요일은 4번과 9번, 금요일은 5번과 0번으로 끝나는 차량들이 대상이다.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는 공공기간 공용 또는 임직원 승용차를 포함, 원칙적으로 모든 승용차에 적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경차와 하이브리드차도 대상에 속하며, 렌트카도 마찬가지로 차량 5부제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차량 5부제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아는 시민들은 많지 않아 시행 초기부터 어려움이 예상된다. 차량 5부제 시행과 관련해 충분한 정보 전달이 이뤄지지 않은 게 원인으로 보인다. 예외적으로 운행이 허락되는 차량에 대한 기준도 모호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

게다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도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 티맵모빌리티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떤 차량 끝번호가 어느 요일에 운행이 불가능한지, 무슨 차량의 경우 차량 5부제와 상관없이 운행이 가능한지 등의 정보를 전혀 확인할 수 없다.

네이버는 "기후부와 서비스 연계 논의 중에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카카오 관계자의 경우 "현재 관련 정보를 확인 중에 있으며 구체적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는 "기후부와 차량 5부제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 월요신문=편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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