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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년만에 명동 매장 재개점...韓시장에서 다시 기지개 켜는 유니클로, 비...

감귤 기반 제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귤메달, 제주 대표 베이커리 아베베 베이커리, 향토 주류 브랜드 한라산소주, 제주공항 등이 협업에 참여했다. 해당 상품은 유니클로 서귀포점, 제주 이도점, 제주 도남점에서...

5년만에 명동 매장 재개점...韓시장에서 다시 기지개 켜는 유니클로, 비...

5월 8일 리뉴얼 오픈한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광복점’.[사진=유니클로]

노재팬 등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소비 침체로 한때 국내에서 주춤했던 유니클로가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유니클로는 최근 지난 2021년 철수했던 명동 일대의 매장 재개점 준비를 마치고 오는 22일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을 개점한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985평 규모로 구성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해당 지점은 대형매장으로 여성·남성·영유아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동 상권에 재진출하는 유니클로의 최근 실적은 회복세다. 유니클로의 운영사 에프알엘 코리아의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22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의 경우 매출 1조3524억원, 영업익 270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6%, 81.6% 성장한 수치다.

점포수 역시 코로나 이전 수준인 190개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지역별 핵심 상권에 점포를 늘려가면서 약 130개 점포까지 늘어났다.

이같은 유니클로의 회복세는 최근 K-뷰티, K-패션 등 한국 문화 인기에 힘입은 국내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에 더해 유니클로에 방문해 옷을 쇼핑하는 것이 하나의 관광코스로 자리잡았다는 해석이다.

최근 유니클로의 지역별 특화 마케팅도 눈에 띈다. 유니클로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 지역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로컬 협업 티셔츠를 출시했다. 감귤 기반 제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귤메달, 제주 대표 베이커리 아베베 베이커리, 향토 주류 브랜드 한라산소주, 제주공항 등이 협업에 참여했다. 해당 상품은 유니클로 서귀포점, 제주 이도점, 제주 도남점에서 판매한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에 재개점한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경우 광복점 오픈을 기념해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협업한 '유티미'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구단의 로고와 부산을 상징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티셔츠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로컬 브랜드 '클러스터라운드(CRR)'와 '치킨버거클럽',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월 브랜드 '송월'과 콜라보한 유티미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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