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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20만 국민주' 삼성전자, 18일 오전 주총 개최

▲삼성전자가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주총 시즌의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3월 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삼성전자...

'420만 국민주' 삼성전자, 18일 오전 주총 개최

▲삼성전자가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주총 시즌의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3월 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총장에 입장하기 위해 주주 확인을 하는 모습.(사진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주총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의 사내이사 선임과 허은녕 서울대 교수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비롯해 1조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배당, 16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등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주총이 기술 경쟁력 저하와 주가 부진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장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분위기가 반전될 전망이다. 글로벌 AI 열풍과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주가가 20만 원 선을 넘나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양산 공급을 시작한 차세대 제품 HBM4가 시장에서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술 주도권 회복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이번에 열릴 주총 현장에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노태문 DX부문장(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HBM4 시장 대응 전략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주주들과 직접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주주들은 메모리 가격 급등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 그리고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추진 중인 노조 문제에 대해서도 경영진의 입장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계열사인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이날 오전 중 정기 주총을 열고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종합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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