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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월 산업생산 전월比 2.5%↑, 5년 8개월만에 최대…"중동전쟁 미반영"

반도체(28.2%)와 비금속광물(15.3%)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서비스업 생산(서비스 소비)은 0.5%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설비투자지수는 전월 대비 13.5...

2월 산업생산 전월比 2.5%↑, 5년 8개월만에 최대…"중동전쟁 미반영"

데이터처 2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2020년 6월 이후 최대폭 증가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2.5%로 5년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소비는 보합세를 보였고, 설비투자도 13% 넘게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2월 말 발발한 중동 사태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는 118.4(2020년=100)로 전달(115.5)보다 2.5% 증가했다.

이는 2020년 6월(2.9%)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1.2% 증가했다가 올해 1월 0.9% 감소한 뒤 다시 상승했다.

산업별로 광공업 생산은 5.4% 늘었다. 역시 2020년 6월(6.6%) 이후 최대 폭이다. 반도체(28.2%)와 비금속광물(15.3%)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서비스업 생산(서비스 소비)은 0.5%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설비투자지수는 전월 대비 13.5% 증가했다.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불변)은 19.5% 급증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8포인트(P)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6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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