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 문제냐? 국내 축구 팬들의 답답함은 저 물음에 응축된다. 9월 A매치 4연전에서 대표팀은 새출발을 해야 했다. 내년 1월 예정된 AFC 아시안컵을 향한 첫걸음이었다. 대표팀은 발을 떼기도 전에 전복하고 말았다. 선수들이 직접 선수단 내분을 고백했다. ‘1996년생 3인’의 경솔함을 꾸짖는 목소리가 크지만, 대표팀 리더십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언론은 모든 것이 케케묵은 문제라고 평가한다. 명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어서 팬들도 답답하기만 하다. ‘오래된 문제’라는 점에 착안해서 그동안 대표팀이 걸어온 길을 탐문하기로 하자. 언론보도 및 직접 취재를 통해 밝혀진 사실들을 정리했다.
10월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앞서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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