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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만전자도 아직 부족하다”...미래에셋證, 삼전 목표가 30만 원으로 ...

미래에셋증권이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반도체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리 부문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추론용 칩 ‘그록3’ 언어처리장치(LPU)의 생산을...

엔비디아 차세대 LPU 생산 수주현 주가 대비 46% 상승 여력 有1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미래에셋증권이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반도체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리 부문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추론용 칩 ‘그록3’ 언어처리장치(LPU)의 생산을 수주한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테슬라에 이어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는 설명이다.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5000원에서 30만 원으로 7.3% 상향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가 20만 5000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약 46%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한 셈이다.이번 목표주가 상승은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더불어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추론용 칩 ‘그록3’ LPU의 생산을 수주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삼성이 그록3 LPU를 제조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에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로써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지난해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빅테크 고객 수준에 성공했다. 김 연구원은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한 선단 파운드리와 메모리를 결합한 사업 모델은 전례가 없다”며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가 크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이번 수주를 통해 삼성전자는 대용량 온칩 S램을 포함한 데이터 센터급 가속기 양산 역량을 검증 받았다”며 “S램부터 SSD까지 전체 메모리 계층(hierarchy)을 포괄할 수 있는 풀스택 제조사는 삼성전자가 사실상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1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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