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전날 56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17일 단숨에 59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최근 1%대의 오름세에 그쳤던 지수가 5%대 상승세를 보였다.지수 상승을 견인한건 역시 반도체주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20만원과 100만원을 재돌파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55포인트(5.04%) 상승한 5925.0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가 급등하며 장중 한때(오후 2시 34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수급을 보면 개인이 4조594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2623억원, 3조487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이날 반도체 업종은 장중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엔비디아 GTC가 진행중인 가운데, 미국의 마이크론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만전자와 100만닉스 타이틀을 탈환했다.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53%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8.87% 상승한 105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시가총액 10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5.74%), 현대차(4.41%), LG에너지솔루션(0.79%), SK스퀘어(7.33%),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두산에너빌리티(2.78%), 기아(4.6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43% 하락했다.이날 열린 삼성전자의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규모가 확인된 이후 삼성 그룹사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주총에서 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과 올 상반기 16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에 삼성 그룹사인 삼성물산(6.98%)과 삼성생명(8.29%), 삼성화재(3.46%)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증권·지주 업종의 주가도 본격적인 주총시즌 돌입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일 대비 올랐다. 두산과 SK스퀘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7.12%, 7.33% 상승했다.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7.44포인트(2.41%) 상승한 1164.38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3523억원, 333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920억원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3.15%), 에코프로비엠(1.55%), 알테오젠(0.14%), 삼천당제약(6.09%), 레인보우로보틱스(2.64%), 에이비엘바이오(2.36%), 리가켐바이오(0.4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은 1.27% 하락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20만전자·100만닉스 탈환…코스피, 5% 급등에 5900선 안착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20만원과 100만원을 재돌파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55포인트(5.04%) 상승한 5925.0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가 급등하며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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