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GPT4o 생성
[서울와이어=정윤식 기자] 정부가 2030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전략을 확정했다. 인공지능(AI)·데이터·네트워크를 축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최근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과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AI 강국 도약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네트워크, 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핵심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 전국 5G망을 단독모드(SA)로 전환하고, 차세대 6G 기술 개발을 통해 2030년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이버보안 체계도 전면 강화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국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고품질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핵심 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도 주요 과제다. AI, 반도체, 양자 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통해 실전형 인재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도 속도를 낸다. 제조·의료·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하고, 재난 대응과 산업 안전 시스템에도 지능형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AI 디지털배움터를 확대하고 장애인용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늘리는 한편,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기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을 도입한다. 정부는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책 이행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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