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116주년을 맞이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첨단기술과 융합교육, 산업 연계형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권을 확대한다. 특히 양자융합물리학과와 ST자유전공학부 인문 모집단위를 신설하고 학생부 반영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전형 전반에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양자융합물리학과 신설이다. 총 18명을 모집하며 수시에서 고교추천전형 4명, 창의융합인재전형 9명, 농어촌학생전형 1명을 선발한다. AI·반도체·에너지·바이오와 함께 양자 분야까지 첨단 교육 영역을 확대해 미래 산업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ST자유전공학부에는 기존 자연 모집단위에 더해 인문 모집단위가 신설된다. 학생들은 입학 후 진로를 탐색한 뒤 1학년 2학기 수료 후 본교 개설 학과(부) 가운데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1단계 선발 배수가 수시 10배수에서 8배수로 조정되며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을 위한 최소 이수단위도 기존 90단위에서 80단위로 완화된다.
주요 전형을 보면 고교추천전형은 502명(20.0%)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 7등급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496명(19.7%)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창의융합인재전형은 91명(3.6%)을 선발한다.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학과, 바이오메디컬학과와 신설 양자융합물리학과가 대상이다.
논술전형은 162명(6.4%)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 30%, 논술 7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고사는 11월 23일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는 이와 함께 기회균형전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기회균등·농어촌학생 등을 선발하고 미래융합대학에서는 특성화고졸재직자·평생학습자·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운영한다. 첨단 분야 확대와 전공 선택의 자율성 등을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대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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