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진=교보증권]
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회사를 이끌게 된다. 이석기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끄는 구조다. 박 대표는 2020년 대표직에 취임한 이후 세 차례 연임에 이어, 이번에 4연임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당기순이익 1429억원을 냈으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67.2%, 21.4% 증가한 규모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고, 기존 사업 수익성을 높이고 신사업 발굴을 병행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루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증권은 올해 경영 방향으로 사업 다각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 종합금융투자사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추진한다. 자산관리와 영업 채널 경쟁력 강화, 내부통제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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