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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6 밀양 수퍼페스티벌 내달 7일 개막

밀양시가 올여름 물놀이와 스포츠, 공연, 먹거리, 휴식을 한데 모은 체류형 여름축제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2026 밀양 수퍼페스티벌 내달 7일 개막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 포스터.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올여름 물놀이와 스포츠, 공연, 먹거리, 휴식을 한데 모은 체류형 여름축제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로 여름 대표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수퍼 페스티벌은 올해 물놀이 중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스포츠와 공연, 먹거리, 휴식이 결합된 복합형 여름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낮 시간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으며, 물놀이와 스포츠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공연과 먹거리 공간, 휴식시설, 교통편도 개선해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단순 물놀이시설 위주의 기존 여름축제와 달리 스포츠와 물놀이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수퍼 챌린지 레이스'를 비롯해 물속에서 즐기는 '수퍼 배드민턴' '수퍼 피구대회' '수퍼 피지컬' 등 다양한 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수퍼 배드민턴은 얕은 수영장에서 스피드민턴 라켓과 에어셔틀콕을 이용해 경기를 펼치는 이색 종목으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졌다. '청년이 부르는 MY(밀양)아리랑 콘서트'에서는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수퍼스타 K-아리랑'에서는 청년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이어 열리는 '수퍼콘서트'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퍼마켓(비어&푸드존)'도 눈길을 끈다. 공연장 옆에 500석 규모의 대형 텐트형 취식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연계한 '배달의 광장'을 운영하고, 결제금액의 40%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밀양시는 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관람석 그늘막과 냉방쉼터, 소나무 휴식공간 등을 확충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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