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 간판. (사진=박시은 기자)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이마트가 약세였다.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 관련 논란이 불거진 영향으로 보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일 대비 5600원(-5.65%) 하락한 9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만400원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전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단테·탱크·나수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컬러풀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 등의 신상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벤트 속 문구에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이 기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일어나는 등 이벤트 관련 여파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도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상한가 종목. (출처=네이버금융)
한편 이날 코스피에서는 ▲티엠씨 ▲진원생명과학 ▲티웨이홀딩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티엠씨는 110억원 규모의 미국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코스닥에서는 ▲코스모로보틱스 ▲아이씨티케이 ▲케이피항공산업 ▲메이슨캐피탈 ▲뷰티스킨 ▲졸스 ▲바른손이앤에이 등이 상한가를 찍었다.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용 보안칩 양산 공급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렸다.
케이피항공산업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스팩합병 상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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