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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거래일 만 돌아온 외국인···급락 이튿날 코스피, 2.74% 만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37%, 5.54% 상승하며 전날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또한 현대차(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SK스퀘어(2.88%), 두산에너빌리티(3.21%) 등도 상승세에 올라탔으며...

12거래일 만 돌아온 외국인···급락 이튿날 코스피, 2.74% 만회

원·달러 환율도 14.5원 내려 1505.2원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전날 폭락했던 코스피가 3일 반등했다. 특히 11거래일 동안 매도를 쏟아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견인에 한몫 했다.

코스피는 2.74% 상승해 5377.30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 4.47% 폭락을 일부 만회했다.

지수는 2,70% 오른 5375.50으로 출발하며 5400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이 꺾였다.

외국인은 12거래일 만에 8085억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 역시 716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2조879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37%, 5.54% 상승하며 전날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또한 현대차(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SK스퀘어(2.88%), 두산에너빌리티(3.21%) 등도 상승세에 올라탔으며, HD현대중공업은 9.23% 크게 뛰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상원의원단을 접견하고 조선 등 협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힌 터에 STX엔진(13.66%), HD현대마린엔진(8.29%), 한화오션(7.29%), 대한조선(7.42%), HD한국조선해양(6.99%) 등 조선업종 전반이 동반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8%), 삼성바이오로직스(-1.96%), 기아(-0.27%), KB금융(-0.68%), 셀트리온(-0.71%) 등의 시총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도 0.70% 소폭 올라 1063.75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4.5원 내려 1505.2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중동 정세와 관련해 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에 몸살을 앓으며 관련 뉴스에 대한 피로감도 쌓여가고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특히 주식시장 변동성과 관련해 "중동 전쟁 최대 피해국은 한국과 일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니케이225지수 역시 4월 들어 하루 오르고, 이튿날 내리는 극심한 변동을 겪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되기 직전 종가 5만8850.27을 기록했던 것이 3일 5만3123.49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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