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종진 SK에어코어(주) 대표이사가 1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1,200억원 규모의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첨단산업의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1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종진 에스케이(SK)에어코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SK)에어코어㈜ 측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부곡용연지구에 약 1,200억원을 투입해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생산된 산업용 가스는 조선, 식품, 전자 등 국내의 주요 업종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가기간산업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케이(SK)에어코어㈜ 측은 투자 사업 추진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공사와 물품 구매 시 지역 업체를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종진 에스케이(SK)에어코어㈜ 대표이사는 "울산의 우수한 산업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국가기간산업과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울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에스케이(SK)에어코어㈜의 대규모 투자가 울산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화학 분야와 첨단산업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스케이(SK)에어코어㈜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기업이며 충북 청주시에 본사가 있다. 이 기업은 산소, 질소, 기타 산업용 가스 제조업 분야에 사업기반을 두고 있다. 에스케이(SK)에어코어㈜는 에스케이(SK)에어플러스㈜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 울산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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