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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주년 원스토어, '올인원 스토어' 선언…원웹샵·원플레이 게임 공개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웹 기반 결제 플랫폼과 무설치 게임 서비스를 공개하며 앱마켓의 역할 확장에 나섰다. 다운로드 중심 구조를 넘어 결제와 플레이까지 통합한 '올인원 스토어'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10주년 원스토어, '올인원 스토어' 선언…원웹샵·원플레이 게임 공개

앱마켓 업계 최초 D2C '원웹샵' 도입…업계 최저 8% 수수료로 또 한 번 혁신

무설치로 즐기는 미니게임 '원플레이 게임' 공개…글로벌 파트너 텐센트와 협력

다운로드·결제·플레이가 모두 이뤄지는 '올인원 스토어'로 진화

30일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원스토어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가 과거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웹 기반 결제 플랫폼과 무설치 게임 서비스를 공개하며 앱마켓의 역할 확장에 나섰다. 다운로드 중심 구조를 넘어 결제와 플레이까지 통합한 '올인원 스토어'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원스토어는 기존 다운로드 중심의 앱마켓을 넘어 웹 기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결제 플랫폼 '원웹샵'과 다운로드 없이 즉시 플레이 가능한 '원플레이 게임'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운로드·결제·플레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올인원 스토어(All in ONE Store)' 비전을 발표했다. 앱마켓의 역할을 확장하고, 개발사와 이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또 한 번의 시장 변화를 선도한다는 선언이다.

2016년 통신 3사와 네이버의 합작으로 출범한 원스토어는 지난 10년간 누적 거래액 8조원, 다운로드 74억건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앱마켓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8년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20%로 낮추는 정책을 도입해 시장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개발사와 이용자는 이를 통해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수수료 절감 및 할인∙적립의 혜택을 누렸으며, 원스토어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게임 거래액 기준 국내 2위 앱마켓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원웹샵은 앱마켓 사업자가 직접 제공하는 웹 기반 결제 인프라로, 개발사가 보다 낮은 비용으로 자체 판매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스토어는 PG 수수료를 포함해 업계 최저 수준인 8% 수수료를 적용해 개발사 수익성을 높이고, 이용자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웹샵은 기존 인앱 결제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해 별도 개발 부담이 적고, 게임 내 경로뿐 아니라 공식 커뮤니티나 이벤트 페이지 등 외부 채널에서도 접근할 수 있어 다양한 판매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PC 등 기기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이를 통해 개발사는 이용자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유연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낮아진 수수료 효과를 바탕으로 게임내 상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40여 개 상품이 입점을 준비 중이며, 오는 5월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원플레이 게임은 글로벌 IT 기업 텐센트와 협력해 선보이는 미니게임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 다운로드 없이 원스토어 앱 내에서 게임을 즉시 실행할 수 있으며, 로그인과 결제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구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사에는 새로운 유통·수익화 채널을, 이용자에게는 접근성이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30일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원스토어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윤철진 CBO, 박태영 대표, 송진석 사업전략실장 등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원스토어는 기존 앱마켓 사업에 원웹샵과 원플레이 게임을 더한 3대 축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두 신규 서비스가 이용자 체류시간과 거래액 확대를 견인하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지난 10년이 원스토어가 수수료 인하라는 파격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 성장하는 여정이었다면, 다음 10년은 앱마켓의 역할을 확장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원스토어는 올인원 스토어의 비전 하에 다운로드·결제·플레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앱마켓의 다음 세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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