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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등 7개국, 2036년 올림픽 유치 경쟁…체육회 “적극 유치 지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유치 관심 국가로 확정되면서 대한체육회도 국내 유치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다.

한국 등 7개국, 2036년 올림픽 유치 경쟁…체육회 “적극 유치 지원”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올림픽 하우스 앞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AP=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유치 관심 국가로 확정되면서 대한체육회도 국내 유치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3일 IOC가 한국·독일·헝가리·인도·카타르·남아프리카공화국·튀르키예 등 7개국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관심 국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의 공동 개최 협의가 마무리되는 즉시 국내 추진 도시 선정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최에 합의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난달 27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공동 개최 협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전북도와 서울시에 공동 개최 합의가 이뤄질 경우 관련 절차를 지체 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개최 도시 선정부터 국제 유치 활동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바탕으로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올림픽 유치를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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