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정책토론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설립을 촉구하고 있다.동양일보DB
충남도치과의사회가 28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목적과 필요성에 부합하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대구지역 의료계가 “평가지표가 특정지역에 유리하게 설계됐다”며 해당 연구원 후보지 선정 연구용역 결과 폐기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다.
충남치과의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연구원 입지 선정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 성과를 임상·산업으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연구기반 구축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단위 접근성과 준비 상황, 지역간 형평성과 지역별 기능 연계 등을 입지 선정 평가에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대 대통령 공약에 천안 설립이 반영된 만큼 정책 연속성과 추진 타당성도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기능별 강점을 연계한 초광역 협력벨트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며 “충남의 치의학 연구·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충북 오송의 첨단의료산업, 세종의 행정·정책 기능, 대전의 과학기술 연구역량을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임상 적용, 기술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국가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 최솔 기자 cgiz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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