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한 ‘CCAI 융합 인재 양성 사업’ 글로벌 특파원.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CCAI 융합 인재 양성 사업’ 글로벌 특파원 21명을 파견했다.
교류단은 8월 열린 액션 플래닝 대회와 집중캠프, 팀별 프로젝트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선발된 춘천지역 초등학생 6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과 인솔 교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일에는 쿠알라룸푸르 교육부를 방문해 양 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하고 학생 중심의 국제 교육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특파원은 AI를 활용해 춘천을 소재로 제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춘천을 세계에 알린다.
21일에는 말라야대학교에서 AI 특강과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고, 22일에는 텐비 국제학교(Tenby International School Setia Eco Hill)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춘천 지역을 소재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며 춘천의 이야기를 알린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국립박물관과 페트로사인스 과학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도 진행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교육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온라인 소통과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학교 간 공동수업 및 학생·교원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경옥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AI로 만든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세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함께 배우는 경험은 교실에서 얻기 어려운 실제적인 배움”이라며 “AI에 좋은 질문을 던지고 세계 친구들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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