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전처 폭행 논란’ 윤딴딴, 복귀 라이브→과거 발언 눈길… “나는 털면 먼지 나오는 사람”

전처 폭행과 외도 논란으로 활동에 타격을 입었던 가수 윤딴딴이 팬들과 만난 복귀 공연 이후 감사와 다짐을 전했다.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전처 폭행과 외도 논란으로 활동에 타격을 입었던 가수 윤딴딴이 팬들과 만난 복귀 공연 이후 감사와 다짐을 전했다.

윤딴딴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소중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1일 열린 라이브 공연 ‘윤딴딴 Live Day 26년 가을’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윤딴딴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그는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특별한 시간을 되새겼다.

특히 윤딴딴은 “계속 좋아할 가치가 있는 사람, 가수가 될게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이브데이 26년 겨울’은 12월 예정입니다”라고 차기 공연 계획까지 알렸다. 논란 이후 다시 무대에 오른 가운데 앞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가을 라이브 정말 좋았다. 겨울 공연도 기대하겠다”, “올해가 가기 전 12월에 꼭 만날 수 있길”, “기다려온 복귀 공연이라 너무 행복했다. 이제 자주 만나자”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윤딴딴은 앞서 가수 은종과 약 5년간의 열애 끝에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혼 과정에서 은종이 결혼 생활 중 윤딴딴의 외도와 폭력으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윤딴딴은 다른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과 은종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지친 마음에 다른 분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임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논란 이후 한동안 대외적인 음악 활동에 거리를 뒀던 윤딴딴은 이혼 약 1년 만인 지난 9월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그는 앨범을 소개하는 글에서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이어 “저희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앞으로 그저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겠지요”라고 적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새 앨범 발매에 이어 라이브 공연까지 진행하며 음악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윤딴딴. 그가 이번 공연에서 밝힌 다짐처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음악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