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국 1단→7국 전환
주택도시국·환경정원국·교통운영국 기능별 재편
서울 송파구가 재건축·재개발 등 주요 도시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9기 행정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의 골자는 주택도시국·환경정원국·교통운영국 등 기능별 3개국 재편과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청년담당관’ 신설이다. 이를 위해 총정원을 늘리지 않고 현행 ‘6국 1단’을 ‘7국’ 체제로 전환했다.
구는 ‘서울시송파구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주택도시국·환경정원국·교통운영국은 기존 도시현대화국·교통환경국·전략기획단의 업무를 기능에 따라 분리한 조직이다.
주택도시국은 재건축·재개발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맡는다. 환경정원국은 정원도시송파 정책과 환경·자원활용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운영국은 교통·도로 및 치수·부동산 등 도시 기반시설을 관리한다.
구는 부구청장 직속의 ‘청년담당관’을 신설한다.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청년 관련 사업을 한곳에 모아 새로운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어르신복지과에 ‘경로시설팀’을 신설해 어르신 복지시설의 설치·관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주택사업과에 ‘복합정비팀’을 꾸려 가로주택정비·모아타운 등 확대되는 주택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12월 31일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한시기구 전략기획단의 주요 도시개발사업은 주택도시국 소속 ‘공간개발과’로 이관해 이어간다. 전략기획단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기여시설 조성, 송파ICT보안클러스터,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등 주요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강석(사진 가운데) 송파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9기 송파 비전인 주거명품도시, 정원 속의 도시, 문화와 예술의 도시, 포용의 도시, 생활체육과 교육 창달의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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