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김윤호, U-19 대표팀 합류
11일 판다컵 엔트리 포함
2026년 11월 03일(화) 20:20
광주FC의 공격수 김윤호가 남자 19세 이하 축구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돼 오는 11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에 출전한다. 2026 K리그1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는 김윤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FC의 신예 공격수 김윤호(19·사진)가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에서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에 출전한다.
광주 ‘장신 공격수’ 김윤호도 26명의 엔트리에 포함돼 판다컵에 나선다.
김윤호는 금호고 2학년이던 2024년 K리그1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운 특급 기대주다. 준프로 신분으로 뛰었던 지난해까지는 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 시즌 프로 선수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서 9경기에 출전했다.
앞서 김윤호는 지난 8~9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도 참가했다. 당시 U-19 대표팀은 예선 A조에서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윤호는 예선 2경기 모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레바논과의 1차전에 이어 본선 진출 여부가 걸린 키르기스스탄과의 최종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최전방을 책임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타지키스탄이 참가해 솽류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대결을 갖는다. 한국은 오는 11일 타지키스탄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4일 베트남, 17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대표팀은 3일부터 7일까지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국내 사전 훈련을 진행한다. 김윤호는 출국 날짜에 맞춰 9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한편 2027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3월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한다. 본선 상위 4개 팀에는 내년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남자 U-19 대표팀 판다컵 참가 명단 (26명)
▲FW(3): 김윤호(광주FC), 김현오(경남FC), 이호진(부산 아이파크) ▲MF(11): 강동휘(제주SK), 고필관·이성윤·정현웅(이상 FC서울), 김지혁(성남FC), 안태훈(전북 현대), 이용재(강원FC), 배승균(FC도르드레흐트·네덜란드), 이충현(마그데부르크·독일), 김민우(고려대), 이지우(울산대) ▲DF(9): 고정민(인천 유나이티드), 권준성(부산 아이파크), 모경빈·홍상원(이상 수원 삼성), 이재형(용인FC), 이효빈(강원FC), 조영준(포항 스틸러스), 김민찬(VfL 카멘, 독일), 이경현(FC코펜하겐, 덴마크) ▲GK(3): 송안톤(부산 아이파크), 박도훈(대구FC), 최주호(울산HD)
/윤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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