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주세종 ‘K리그 통산 300경기’
2018 월드컵·2019 아시안컵 등 활약…기념 MD 3종 7일까지 판매
2026년 08월 03일(월) 20:00
광주FC의 주세종<사진>이 K리그 ‘통산 300경기’ 고지에 올랐다.
주세종은 지난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그라운드에 오르면서 통산 300경기 출장을 이뤘다.
건국대를 거쳐 2012년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FC서울과 아산무궁화, 감바 오사카, 대전하나시티즌에서 K리그 기록을 쌓았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과 2019 AFC 아시안컵 등에 출전하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선 롱패스로 손흥민의 득점을 돕는 인상적인 장면도 남겼다.
2025시즌 광주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그는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패스로 중원을 지키고 있다. 그는 경기 안팎에서 리더십도 발휘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세종은 “300경기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 그리고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팀을 위해 헌신하며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주세종의 K리그 통산 300경기 달성을 기념해 특별 MD를 선보였다.
기념 MD는 아크릴 키링, 전사 머플러, 포토마킹(유니폼 부착용)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주세종의 별명인 ‘킹세종’에서 착안해 숫자 ‘300’과 왕관 그래픽을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또 주세종의 등번호 ‘8’을 숫자 ‘3’과 세로로 배치해 하나의 ‘300’으로 보이도록 구성하며, 상징성을 더했다.
주세종의 기념 MD는 7일 오후 2시까지 광주FC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프리오더 방식으로 판매된다.
한편 주세종은 친정을 상대로 한 300경기날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광주는 0-0으로 맞선 후반 29분 루빅손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엄원상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대전에 0-2패를 기록했다.
19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진 12위 광주(1승 7무 13패·승점 10)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11위 부천FC(5승 8무 8패·승점 23)를 상대로 운명의 승부를 갖는다.
/김여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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