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역 의료체계 개선의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의회는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결정에 대해 26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경국대 의대와 부속병원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도청 신도시 내 13만362㎡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6천325억원을 투입해 의대 정원 40명, 교원 112명을 확보하고 2030년 개교와 500병상 이상 교육병원 운영을 목표로 한다.
김희수 의장은 “의대 신설은 260만 도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결실”이라며 “지역 정착형 의료인력을 양성해 중증응급·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바이오산업 성장과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경국대 의대가 경쟁력 있는 거점 의료기관으로 조속히 발전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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