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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의 과학 한 귀퉁이]쓸개즙과 여성
큼직한 오동잎이 뚝뚝 떨어지는가 싶더니 가을비가 내렸다. 입동을 코앞에 두고 기온도 제법 내려갔다. 따스운 국물이 생각나는 때다. 나무 궤짝에 든 생선을 찍어내듯 꺼내 통나무 도마에서 칼집 낸 언 동태 토막을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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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오동잎이 뚝뚝 떨어지는가 싶더니 가을비가 내렸다. 입동을 코앞에 두고 기온도 제법 내려갔다. 따스운 국물이 생각나는 때다. 나무 궤짝에 든 생선을 찍어내듯 꺼내 통나무 도마에서 칼집 낸 언 동태 토막을 뒤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