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가수 장문복이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했다.
장문복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그는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한 모습으로 거수경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문복은 “그간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하게 됐다”며 “매번 여러분께 먼저 안부를 여쭈었던 저인데 이제는 이곳에서 현역 복무의 마무리를 짓는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늘 계획하에 실행 해오며 살아왔던 시간이 오래되어 단순히 ‘전역’이라는 체감이 생각보다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이곳에서 쌓은 추억과 행복, 때로는 힘든 일들을 겪으며 제가 원하던, 원치 않던 지금껏 살면서 경험할 수 없었던 값진 경험을 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군 복무 중 알게 된 인연들, 그리고 자신의 군 생활을 응원하고 걱정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공교롭게도 일제의 침략과 수탈 및 식민통치에서 해방이 된 8월15일 광복절 다음날 전역을 맞이했다”며 “건국 이후 나라를 위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또 지키기 위해 기꺼이 불의에 맞섰던 수많은 독립운동가 및 알려지지 않은 모든 이에게 경의의 마음을 표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그는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찌는듯한 더위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오늘, 여러분 앞에 ‘가수 장문복’으로 다시 서려 한다”며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장문복은 싱글 앨범 ‘니가 멀어지는 이유’를 발매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다가 지난해 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복무 중에는 조기 진급 소식을 전해 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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