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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힘들 때 팔아 써"…소유진, 스태프 전원에 순금 1돈씩 쐈다

배우 소유진이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순금'을 선물해 화제다.

"힘들 때 팔아 써"…소유진, 스태프 전원에 순금 1돈씩 쐈다

/ 사진제공=KBS

배우 소유진이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순금'을 선물해 화제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소유진은 자신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GS샵 '소유진쇼'의 전체 스태프진을 대상으로 순금 1돈(3.75g) 무게의 골드바를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그램 개국 2주년과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기해 소유진이 사비를 들여 준비한 깜짝 선물로 알려졌다.

지난 2년간 프로그램의 성장을 함께 이끈 스태프들에게 붉은 말의 해(병오년) 기운을 나누며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자는 의도다.

이 과정에서 소유진은 골드바를 건네며 "사정이 어려울 때 현금화해서 사용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처럼 촬영장 동료 전원에게 금을 선물하며 '실속형 미담'의 물꼬를 튼 원조 아티스트는 배우 소지섭이다.

소지섭은 지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 당시 현장을 지킨 스태프 300여 명 전체에게 금을 선물한 바 있다. 당시 소지섭이 전한 선물은 고급스러운 블랙 패키지 속에 1g 규격의 미니 골드바가 세팅된 형태였다.

상자 내부에는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가 각인돼 시선을 모았다. 소지섭이 300여 명의 스태프에게 전달한 금의 총 매입 금액은 1억원 상당에 육박했던 것으로 집계된다.

연예인들의 연속된 '금 선물'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상승한 금값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날 오후 2시 한국금거래소 시세 기준 순금 1돈(Gold 24k·3.75g)의 소비자 매수 가격(VAT 포함)은 전일 대비 1.55%(1만3000원) 상승한 83만9000원을 기록했다. 매도 가격 역시 0.85%(6000원) 오른 70만8000원 선에 거래를 형성했다.

같은 날 18K와 14K 금 시세(팔 때 기준)는 제품 시세가 적용되어 각각 52만400원, 40만3600원을 나타냈다. 백금(3.75g) 살 때 가격은 34만2000원(팔 때 27만8000원), 은 시세는 1만1930원(팔 때 9930원)으로 집계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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