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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드 40호-권동진 결승포’ KT, KIA에 또 역전승…KIA는 LG와 승차 또 못 줄여 [SS광주in]

KT가 또 이겼다. KIA에 연이틀 역전승이다. 되는 집안은 다르다. 시즌 2홈런 타자가 결승 홈런을 때려 이겼다. 주인공은 권동진(28)이다. KIA는 LG와 승차를 좁힐 기회를 또 놓쳤다.

KT, 또 역전승으로 KIA 제압

9회 권동진 역전 결승 홈런

힐리어드 시즌 40호 고지

KIA는 불펜 또 무너져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T가 또 이겼다. KIA에 연이틀 역전승이다. 되는 집안은 다르다. 시즌 2홈런 타자가 결승 홈런을 때려 이겼다. 주인공은 권동진(28)이다. KIA는 LG와 승차를 좁힐 기회를 또 놓쳤다.

KT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 호투와 샘 힐리어드-권동진 홈런포를 통해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4-5로 뒤지다 9회 동점 만든 후 10회초 뒤집었다. 8-5 승리다. 이날도 0-2에서 3-2 만들었다. '저력'이다. 무시무시한 뒷심이기도 하다.

KIA는 LG 추격 기회를 또 놓쳤다. LG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SSG에 졌다. KIA는 연이틀 역전패다. 둘 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그랬다면 3위가 됐을 수도 있다. 여러모로 뼈가 아프다.

KT 선발 대니엘은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3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 선보였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삼진이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스기모토 고우키-손동현-박영현이 1이닝씩 막았다. 박영현은 시즌 28세이브다.

타선에서는 권동진이 결승 홈런 날렸다. 1안타 1타점이다. 샘 힐리어드가 시즌 40호 홈런 때렸다. 2안타 2타점 기록했다. 안현민과 김상수, 한승택이 2안타씩 쳤다.

KIA 선발 김태형은 5이닝 6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결과가 아쉽다. 승패 없음이다. 이의리(0.1이닝)와 성영탁(0.2이닝)이 6회 실점 없이 막았다. 곽도규가 1이닝 2실점, 전상현이 1이닝 1실점이다.

타선에서는 해럴드 카스트로가 선제 투런 홈런 치는 등 1안타 2타점이다. 김선빈이 3안타 경기다. 김도영이 1안타 1볼넷 1득점 기록했다.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5회까지 0-0이다. 6회말 KIA가 균형을 깼다. 1사 후 김도영이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2루타 치고 나갔다. 카스트로가 우중간 담장 넘기는 투런 아치 그렸다. 2-0이다. 카스트로는 연이틀 대포다.

KT도 그냥물러나지 않았다. 7회초 바로 동점이다. 최원준 볼넷과 김민혁 땅볼 등으로 2사 1루다. 힐리어드가 우중간 담장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0호 홈런이다. 2-2 동점이 됐다.

9회초 KT가 결승점 냈다. 선두타자 권동진이 우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 때렸다. 시즌 3호포다. 8월13일 NC전 이후 48일 만에 손맛을 봤다. 그게 결승 홈런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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