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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전북 취약계층에 추석 맞이 먹거리 선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과 민간 단체가 손을 잡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간 차원의 복지 네트워크가 지자체 중심 돌봄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며 고물가 속 소외계층의 명절 부담을 한층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전북 취약계층에 추석 맞이 먹거리 선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추석을 맞아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전북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과 민간 단체가 손을 잡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간 차원의 복지 네트워크가 지자체 중심 돌봄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며 고물가 속 소외계층의 명절 부담을 한층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18일 CJ제일제당의 후원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식품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명절 연휴 기간 더욱 깊어질 수 있는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전북 지역 복지 단체인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를 거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최근 유통·식품업계를 중심으로는 기업의 일회성 기부를 넘어, 전문 NGO 기관과 지역 복지 거점을 연계하는 '삼각 협력형' 사회공헌(CSR) 모델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기업은 자원 및 제품을 대량 제공하고, 전문 NGO는 총괄 기획을, 지역 거점 단체는 현장 밀착형 전달을 담당함으로써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달하는 이점이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온기 가득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물품 배분을 맡은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 측 역시 명절 필수 식료품 지원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감사 뜻을 표했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민관 및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선뜻 나눔을 실천해 준 CJ제일제당과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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