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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전도 소용없었다"···중동 리스크 재점화에 코스피 5800선 '흔들'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0.97%), 삼성전자우(-0.36%), SK스퀘어(-0.87%), 두산에너빌리티(-0.74%) 등이 하락세다. 반면 기아(1.57%), 삼성바이오로직스(0.69%), 현대차(0.20%) 등 일부 종목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휴전도 소용없었다"···중동 리스크 재점화에 코스피 5800선 '흔들'

이스라엘 기습·이란 경고에 투자심리 급랭···기관만 '방어 매수'

코스닥, 0.02%↓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2주간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가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코스피는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도 5800선을 간신히 지키는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2% 내린 5818.3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2억원, 69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기관은 848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방을 방어하고 있다.

전날까지 국내 증시는 중동 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스라엘의 레바논 기습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여기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휴전 합의를 철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0.97%), 삼성전자우(-0.36%), SK스퀘어(-0.87%), 두산에너빌리티(-0.74%) 등이 하락세다. 반면 기아(1.57%), 삼성바이오로직스(0.69%), 현대차(0.20%) 등 일부 종목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약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0.02% 내린 1089.7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09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6억원, 107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눌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0.26%), 에코프로비엠(-0.24%), 알테오젠(-0.80%), 리노공업(-3.51%), 케어젠(-1.15%) 등이 하락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17%), 에이비엘바이오(2.46%), 삼천당제약(12.16%) 등은 상승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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