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효성벤처스는 지난 12일 뷰티 솔루션 기업 ‘AAC홀딩스’와 AI 기반 신약 플랫폼 기업 ‘아임뉴런’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산업용 공간 컴퓨팅 기업 ‘딥파인’에도 투자했다.
아임뉴런은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물질 전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플랫폼은 약물의 뇌혈관 장벽(BBB) 통과율을 높여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 치료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2월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AAC홀딩스는 데이터 분석 기반 메디컬·뷰티 솔루션 기업이다. 고객 피부 상태와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단순 시술을 넘어 종합적인 뷰티 관리 방향을 설계하는 것이 강점이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을 3D 디지털 데이터로 구현하는 공간 컴퓨팅 기술 기업이다. 일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실내 공간을 정밀한 3D 지도로 구현할 수 있으며, 드론과 스마트글래스 등과 연동해 산업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딥파인은 최근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기존 기업 시스템과의 연동도 용이해 향후 효성그룹 제조 현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효성벤처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유망 산업 중심의 기술 투자 확대와 국내 딥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바이오와 뷰티, 공간 컴퓨팅 등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투자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기술 중심 투자 기조에 발맞춰 국내 딥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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