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횡성군, 미국·필리핀과 글로벌 협력…‘2026 한우축제 징검다리’

2026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글로벌 협력과 문화관광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강원 횡성군은 10일 군청에서 미국 플러턴시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횡성군 제공

2026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글로벌 협력과 문화관광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강원 횡성군은 10일 군청에서 미국 플러턴시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장신상 횡성군수와 프레드 정(Fred Jung) 플러턴시장은 협약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은 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담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농·특산품, 중소기업 제품 수출·판로 개척 △어린이·학생 등 인적·교육·문화 교류 △관광·축제 분야의 상호 홍보 및 교류 등이다.

앞서 횡성군은 지난 1일 플러턴시를 직접 방문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플러턴시는 14만3000명의 시민 중 2만명이 한인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난 미국 출장에서 시작된 플러턴시와의 교류를 공식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발굴해 양 도시의 상호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은 “횡성군과 플러턴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양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강원 횡성을 방문한 필리핀 카가얀주 시장협의회 방문단. 횡성군 제공

앞서 지난 9일에는 필리핀 카가얀주 시장협의회 방문단이 ‘제22회 횡성한우축제’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단은 카가얀주 시장협의회장인 리셀리오 밀라레 안티포르다 부게이 시장을 포함해 카가얀주 시장 16명으로 구성됐다.

부게이시는 횡성군과 외국인 계절 근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필리핀 지자체다.

방문단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축제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어 축제 운영 방식과 관광객 유치 전략, 지역 특산물 연계 사례 등을 살펴봤다.

리셀리오 밀라레 안티포르다 부게이 시장은 “계절 근로 MOU 체결로 맺은 인연이 이번 방문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횡성군의 선진적인 문화관광 축제 운영 비결을 벤치마킹하여 부게이시 문화관광 축제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횡성=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Facebook

X

Kakao

link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