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 [91] 그늘을 꿈꾸며

‘그늘’이라는 말은 사람과 관련해서 사용될 때 대개 부정적인 뉘앙스를 띤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그늘진 얼굴’은 당당히 드러낼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숨겨야 할 무엇인 것이다.

[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 [91] 그늘을 꿈꾸며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정호승 시인의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에서

‘그늘’이라는 말은 사람과 관련해서 사용될 때 대개 부정적인 뉘앙스를 띤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그늘진 얼굴’은 당당히 드러낼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숨겨야 할 무엇인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로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