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조건으로 환경위성 관측이 어려웠던 지상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정보제공 시간을 단축하고,정확도를 높인 기술이 개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환경위성(GEMS) 기반의 초미세먼지 추정농도를 보다 빠르고 상세하게 제공하는 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의 GIS 뷰어에서 한반도의 특정 지역을 클릭하면 지상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추정 농도값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이를 통해 대기질 정보의 관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환경위성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을 넓은 범위에서 관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구름 등 기상조건에 따라 일부 지역의 관측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개발된 인공지능 융합기술은 환경위성 관측자료에 기상자료, 지상 관측자료, 대기질 예측자료 등을 함께 분석하여 구름의 영향을 받는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관측 공백 없이 추정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의 초미세먼지 농도 추정방식과 자료처리 과정을 개선, 위성관측 이후 약 1시간 이내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대비 2배 빠른 수준이다.
개선된 미세먼지 정보는 환경위성센터 누리집과 에어코리아 앱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앞으로 지상 초미세먼지 추정농도의 해상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24시간 연속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해 대국민 정보제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진상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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